■ 진행 : 박석원 앵커, 엄지민 앵커
■ 출연 :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,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퀘어 10AM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명태균 씨 측이김건희 여사와 통화 복기록 공개하면서파장이 일고 있습니다.
오늘 오후 9차 변론기일을 앞두고10차 변론기일 변경 여부에도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자세한 내용,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.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,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함께합니다. 어서 오세요.
일단 명태균 씨 측이 변호사를 통해서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복기록, 이 부분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. 공천개입의 정황들이 담겨 있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셨는지 먼저 최진 원장님부터.
[최진]
일단 명태균 씨가 작년에 대여섯 번 정도 통화한 것을 48분으로 어떻게 보면 복기록을 만들어서 공개한 것 아니겠습니까? 저건 명태균 씨가 작심하고 폭로했다고 볼 수 있는데 폭로한 내용을 보면 상당히 여러 가지 다양하고 구체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. 저는 그동안 명태균가 공개했던 내용이 더 이상 나올 게 있느냐 싶었는데 이후 보면 김건희 여사가 상당히 공천에 구체적으로, 적극적으로 개입한 그런 발언들이 나오고 있거든요.
거기다가 지금까지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국민의힘의 중진 의원들, 친윤 의원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옵니다. 경남지사 이름도 나오고 윤한홍, 이철규, 중진 의원 이름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조사 확인, 이런 과정들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 48분짜리 입장 공개 파장은 앞으로도 상당히 지속되고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, 이렇게 봅니다.
저희가 그래픽으로 보여드리고 있는 내용은 명태균 씨 측의 주장이고요. 지금 주장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가 윤한홍 의원도 김 전 부장검사가 되어야 한다고 했고 또 내가 박완수 경남지사에게 전화해서 도우라고 했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윤한홍 의원도 그렇고 박완수 지사도 이거 사실무근이다. 나는 김건희 여사와 그 무렵에 소통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거든요.
[조청래]
이게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면 파장이 만만치 않은 내용인 것은 사실입니다. 그런데 지금 검찰이 휴대폰 포렌식을 거의 완료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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